최근에 우리 식단이 서구화가 되면서 비만과 성인병이 많이 발생합니다. 주로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들을 섭취하면서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들의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반려견들이 먹으면 안되는 사람 음식은 뭐가 있고 주의 해야 할 음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술(알콜)
술은 반려견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음식입니다. 어느 주인은 반려견에게 자신이 먹던 술을 나눠주는 경우가 았는데 반려견에게 술을 주게되면 가쁜호흡, 배뇨량의 증가, 심박수 증가, 심호흡 정지, 행동의 급격한 변화, 우울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는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커피
커피에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으며 카페인은 중독성을 일으킵니다. 카페인 성분은 반려견들에게는 치명적인 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에는 불안정함, 근육 뭉침, 심박수 증가, 혈압 상승, 발작 증상이 발생합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울퉁불퉁한 껍질 때문에 악어배 라는 별명이 붙어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잎과 열매 모두 강한 독성이 있으며 펄신(Persin) 이라는 높은 지방산이 문제의 독성 물질입니다. 치명적인 양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심해야 되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아보카도를 먹게 되면 증상은 호흡곤란 및 가슴 부위에 비정상적 분비액 축척, 복부와 심장에 부분에 액상 주머니 생성
포도
포도는 약 0.9kg 의 건포도 또는 포도를 먹게 되는 경우는 신장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위험 수위에 근접한 양을 먹었을 때는 장기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토마토
채소의 으뜸으로 높은 영양가를 가지고 있으며, 사람에게도 몸에 좋은 과일이라 반려견도 좋을 꺼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반려견에게는 해가 되는 음식이며 증상은 떨림, 심장에 부정맥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달걀
달걀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들어 있어 반려견에게는 독으로 작용합니다. 강아지의 소화관은 사람보다 짧기 때문에 살모넬라균에 취약합니다.
초콜릿
초콜릿은 고열량 식품의 대명사이며 카페인과 혈관확장제가 함유되어 있어 반려견의 신경시스템에 흥분작용과 독성을 주게 됩니다. 반려견의 크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체중 1kg당 250~500mg 가 치사량 입니다. 반려견이 일단 초콜릿을 먹게 되면 보호자는 반려견의 행동의 주의 깊게 살펴보고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수의사와 상담해야 됩니다.
초콜릿을 먹게 되면 과도한 흥분, 설사, 구토, 근육 뒤틀림, 혈압 상승의 증상이 있습니다.
양파
많은 양의 양파의 경우는 반려견에게 위험한 식품입니다. 알릴프로필과 티오설페이스란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 이는 반려견의 적혈구를 파괴하는 작용을 합니다. 양파의 경우도 사람에게는 건강식품이지만 반려견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그 외 반려견들에게 좋지 않은 음식은 가공한 고지방 식품 및 소금 등이 있습니다. 사람도 마찮가지로 음식을 통해서 건강한 몸을 얻을 수 있지만 잘 못 알고 있는 음식 정보로 건강을 잃을 수 있습니다. 정확하고 도움 되는 음식 정보로 반려견과 즐겁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