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생각나는 과일이 수박입니다. 수박은 빨간 수박도 있고 노란 수박도 있고 품종에 따라서 개량 품종에 따라 맛과 모양이 다른 것 같습니다. 특이한 수박들은 어떤 것이 있으며 맛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망고수박
망고수박은 망고와 수박이 교배되어 탄생한 수박입니다. 망고와 수박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어서 맛과 향이 뛰어나며 특히 비타민C 와 리코펜이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습니다.
망고수박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발되었으면 현재는 미국, 유럽,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무등산 수박
무등산수박은 전라남도 무등산 기슭에서 재배되는 수박이며 무등산수박은 1930년대 무등산 운림동에서 처음 재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등산수박은 붉은 과육과 높은 당도와 과즙이 풍부하고 2007년도 대한민국 농업유산 제 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무등산 수박은 청정하고 신선한 공기와 토양이 있는 곳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리코펜과 엘라그산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에 아주 좋습니다. 무등산 수박은 매년 7월부터 8월까지 수확되며 광주 광역시의 여러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복수박
복수박은 애플수박처럼 작은 수박으로 줄무늬가 매우 선명하고 껍질이 얇으며 당도가 높은 수박입니다. 복수박의 외형은 길쭉한 타원형으로 애플수박과 쉽게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복수박은 껍질이 얇고 과육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애플수박
애플수박은 기존 수박보다 크기가 1/3~1/4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껍질이 얇아서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애플수박의 특징입니다.
애플수박은 칼로리가 100g당 31kcal 정도로 낮아서 다이어트로 매우 좋은 수박입니다. 애플수박은 샐러드, 디저트, 요리 등에도 활용도가 높은 수박입니다.
씨없는 수박
씨 없는 수박은 씨를 제거하기 위한 개량된 수박으로, 씨가 없는 수박은 대개 수확기가 늦어집니다. 씨가 없는 수박은 씨가 있는 수박보다 당도가 높으며, 물분이 적어 담백하며, 껍질이 얇아서 손쉽게 깎아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씨 없는 수박은 과일채소 속에 들어가는 수분 함량이 높아 체내 수분 보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에 좋고,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따라서 씨 없는 수박은 건강한 식습관에 좋은 선택입니다.
씨 없는 수박은 또한 가공 식품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수박주스, 수박청, 수박쨈 등의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박의 계절적 한정성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흑피 수박
흑피수박(흑미수박)은 껍질(과피) 색이 짙어 검은 줄무늬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일반 수박과는 달리 껍질이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아삭 한 것이 특징입니다.
비타민C 와 리코펜 그리고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일반 수박보다는 가격이 비싸지만 맛과 영양 성분이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흑피 수박을 찾습니다.
